선크림 바르는 순서 틀리고 있었다, 피부과 다녀온 후 바꾼 것들

2026. 4. 20. 07:38유용한팁

선크림 바르는 순서 틀리고 있었다, 피부과 다녀온 후 바꾼 것들 - YOON 블로그

선크림 바르는 순서 틀리고 있었다, 피부과 다녀온 후 바꾼 것들

✍️ YOON 📅 2026.04.20 📂 유용한 팁

지난달에 볼 쪽에 기미가 생겨서 피부과 갔어요. 원래 자외선 차단 잘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선크림도 매일 바르고, 양도 적당히 바르고 있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궁금했습니다.

근데 의사 선생님이 루틴 물어보시더니 딱 짚으시더라고요. "선크림 바르는 순서가 잘못됐네요." 충격.

다양한 선크림 제품 종류

이 순서가 맞아요: 토너→에센스→로션→선크림

나는 이렇게 바르고 있었다

그동안 제 아침 루틴은 이랬어요:

  1. 세안
  2. 토너
  3. 에센스
  4. 선크림 ← 여기가 문제였음
  5. 로션
  6. 메이크업

선크림 바르고 로션으로 마무리하면 더 촉촉하게 느껴져서 계속 이렇게 해왔는데, 완전히 잘못된 순서였대요.

올바른 순서는 이거였다

정답 순서:

  1. 세안
  2. 토너
  3. 에센스
  4. 로션/크림
  5. 선크림
  6. 메이크업

선크림은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고, 베이스 메이크업 에 바르는 거래요. 선크림 위에 로션 바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왜냐면 선크림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야 하는데, 그 위에 로션 바르면 그 막이 깨지거나 희석되거든요. 그러면 SPF 지수가 의미 없어진대요.

선크림 500원 동전만큼 사용량

이 정도 양은 써야 효과가 있어요

선크림 양도 중요하다

저는 그동안 콩알만큼 짜서 얼굴에 쭉쭉 펴 발랐어요. 근데 그것도 부족했대요. 피부과에서 알려준 적정량은 500원 동전 크기.

처음엔 "이렇게 많이?" 싶었는데, 실제로 그만큼 바르고 나니까 피부에 하얗게 남더라고요. 그래서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켰더니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선크림 바르는 팁

  • 손바닥에 먼저 덜어서 체온으로 살짝 데우기 (흡수 잘됨)
  • 이마, 양 볼, 코, 턱 5군데에 찍고 펴 바르기
  • 목, 귀, 헤어라인까지 잊지 말기 (여기 자주 까먹음)
  • 2시간마다 덧바르기 (사무실에 있어도)

물리적 vs 화학적 차단제

피부과에서 제 피부는 민감한 편이라 물리적 차단제가 맞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거 제대로 모르고 그냥 막 사서 썼었는데, 알고 나니까 선택이 쉬워졌습니다.

물리적 차단제 (징크, 티타늄)

  • 자외선을 반사해서 차단
  • 피부에 자극 적음
  • 백탁 현상 있을 수 있음
  • 민감성 피부, 아토피 피부에 좋음

화학적 차단제 (옥시벤존 등)

  • 자외선을 흡수해서 열로 변환
  • 백탁 없이 자연스러움
  • 민감한 피부는 자극 가능
  • 발림성 좋음
아침 스킨케어 루틴 플랫레이

아침 루틴, 생각보다 간단해요

2주 바르고 나서 느낀 거

순서 바꾸고 2주 지났는데,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우선 피부톤이 좀 더 균일해졌어요. 기미가 눈에 띄게 옅어진 건 아니지만 (이건 레이저 해야 한대요) 더 진해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크림 덧바르는 습관도 생겼어요. 핸드폰 알람 맞춰놨더니 2시간마다 울려서 "아 맞다" 하고 다시 발라요. 귀찮긴 한데 피부 생각하면 해야죠.

정리하면

선크림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 로션 다음에 바르는 겁니다. 그리고 500원 동전 크기만큼 충분히 바르고, 2시간마다 덧바르기.

저처럼 순서 잘못 알고 계속 바르고 있었다면, 오늘부터 바꿔보세요. 자외선 차단은 피부과 가는 것보다 훨씬 싸고 효과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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